[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인천 1호선 13개 도급역사, 서울 7호선 일부 역사 및 월미바다열차의 운영과 시설 관리를 담당하게 될 공사 최초 자회사를 오는29일 자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7월 1일 사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식 사명을 ‘인천메트로서비스(주)’로 확정했고, 7월 15일에는 자회사 정관을 제정했으며 7월 20일에는 설립자본금 7억 원의 출자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7월 22일에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별도로 구성한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자회사 대표이사와 상임이사로 공사 강도희 육상교통본부장과 김유수 수석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와 상임이사는 인천시 및 모회사와의 유기적 업무 공조가 가능하고 신속한 경영체계 구축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정된 자회사 임원들은 자회사 발기인총회 및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7월 29일부터 향후 2년 동안 중책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될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오는 10월 인천 1호선 도급역 13개 역사를 시작으로 다음해 1월에는 7호선 일부 역사와 월미바다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