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16일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다함께 돌봄센터 공간임대 및 관리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가정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은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종합사회복지관 2층 조리실 공간(85.29m²)을 ‘미추홀구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5년동안 무상 제공키로 했다.
미추홀구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향후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운영 법인을 선정을 통해 오는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구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설치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주신 백암재단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 등이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