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력 부담이 절감되는 농업용 손수레 1,693대를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9일 영흥지점에서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박창준 조합장은 관내 농업인 2,015여명(농업경영체 등록) 중 60대 이상이 전체 농업인 중 대부분을 차지, 심각한 농촌 고령화 문제와 미래 옹진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동력 절감방안에 대해 고민해 왔다고 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공동협력을 통한 “지역단위 농업발전도모 및 다양한 농업인 지원 사업”으로 농작물, 비료 등 운반가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손수레 1,693대를 지원하게 됐다.
옹진군과 인천옹진농협, 백령농협, 농협중앙회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마련된 농업용 손수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옹진군 거주 농업인 중 일부금액을 부담하고 신청한 농가에 한 대씩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