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달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천중구문화재단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갈 임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구청장의 인사말씀과 사진촬영으로 1부 위촉식을 마치고, 2부 회의로 위원장 호선, 임원후보자 심사기준 및 심사방법 의결, 1차 서류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재단에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의 자격을 가진 7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임원후보자가 임명될 때 까지 위원으로 활동한다.
중구는 인천중구문화재단 최초 설립 임원 구성을 위해 지난 6월 상임직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0명, 비상임감사 2명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모집 결과 대표이사 11명, 비상임이사 47명, 비상임감사 3명이 지원해 이날 회의에서 지원자 총 61명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후 2배수 추천자를 의결했다. 대표이사는 오는 7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배수로 선발된다.
중구는 인천중구문화재단의 10월 출범을 목표로, 문화예술 및 관광 등 각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재단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임원 구성을 통해 구민의 문화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문화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인천중구문화재단 설립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임원에 전문성과 역량을 지니신 많은 분이 지원해 주신 것은 문화재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우리 중구 문화예술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희망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재단 발전에 기여하고 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임원 구성을 위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