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장정민)은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의 그동안 운영성과 및 2021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단 정관 일부개정(안), 재단 규정 일부개정(안), 2021년 1학기 장학생 및 재능개발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심의(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2021년에는 1, 2학기 총 4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건 심의 후에는 관내 학교 미설치지역의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공사 중인 제2옹진장학관 공사현장(인천 중구 전동 소재)을 직접 방문해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단에서는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월 반반씩 20만원을 부담해 총 40만원을 관외통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고, 옹진·북도학사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도서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진군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 236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1,661명의 학생에게 33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