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여성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최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연수경찰서, 전문컨설턴트가 함께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는 밤길 범죄예방을 위해 연수1동 지역의 골목길에 설치된 로고젝터(고보조명)와 쏠라표지병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안심비상벨, CCTV, 보안등 등 안전 인프라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한 주민참여단원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연수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구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 발전도시(2단계)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관련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최근 제5기 주민참여단을 위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뿐 아니라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도시 연수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의 정책 개선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