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 우울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찾아가는 위센터 우리들의 위(Wee)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심리방역 집단상담은 인천 관내 초·중·고 1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정서관리 프로그램으로, 집단상담 전문가와 함께 ‘감정빙고’, ‘감정시그널’, ‘마음다짐’, ‘스트레스 솔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회복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우울했던 나의 감정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표현할 수 있었다”, “나의 스트레스 해결방법을 친구들과 같이 공유하며 다양한 방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집단상담이 건전한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 우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이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