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천보훈병원 산책로 후문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산책로 후문은 보훈쉼터와 인접해 쉼터 이용객과 주변 주민들이 보훈병원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산책로 개방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산책로를 통해 데크 계단을 올라가면 미추홀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김영찬 인천보훈병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소통로드21 등 현장 협의를 통해 보훈병원 부지 산책로 주민 공유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 보훈병원 부지 쉼터 조성과 함께 산책로 후문 토사 정비 등을 진행했으며 보훈병원은 부지를 군부대가 사용하던 시절 설치했던 담장을 허물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그린인프라 확장 및 주민 여가 공간 증대를 위해 인천보훈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