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최구기)은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현관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으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유족까지 대상자가 확대되었다.
이날 최 청장은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과 함께 6.25에 참전하여 전사하신 故 조한준님 유족의 자택(인천 미추홀구 소재)을 방문하여 직접 문 앞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최구기 인천병무지청장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가유공자 유족댁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