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송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토지소유자협의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 총 6명이 참석해 위원장 선출, 토지소유자협의회 운영세칙 결정, 조정금 산정기준 의견 제출, 경계결정위원회 위원 추천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면적이 증감하는 토지에 발생하는 조정금을 개별공시지가로 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제출했으며, 6월 말 인천광역시 동구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송림1지구 112필지를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대한 의견수렴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1년 말까지 송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신규사업으로 4개 지구, 30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2022년 6월말까지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항관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는 실제와 다른 지적경계를 새롭게 정리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협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