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오후,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강화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4가족 16명의 교육 가족과 ‘가족 초청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화에서 개최된 가족 초청 간담회는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으로 캠핑을 온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가족 초청 간담회’는 3월부터 시작되어 4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6월에는 강화를 방문하여 강화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생생한 학교 생활, 강화 지역 특색을 담은 마을교육공동체, 진로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강화의 특색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 운영,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마련, 실천중심의 환경교육, 학생회 공약 이행 시스템 구축, 학생 선거교육 실시 등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때 학급 회의 정례화 등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였으면 한다”며 “특히 만 18세가 된 학생들이 선거권을 올바르게 행사하기 위해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천적인 선거 교육을 실시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면서 “이렇게 가족들과 만나 학생들, 학부모님들께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