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각종 통계의 모집단 역할 수행, 지역 단위 통계 작성 등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해 활용되며, 2011년 첫 시행 후 이번에 3번째를 맞았다.
인천 중구는 경험이 풍부한 조사요원 41명을 선발해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자체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내 1만5000여 개의 사업체 중 표본으로 선정된 약 1만10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조사(6월 14일 ~ 7월9일)와 대면 조사(6월 16일 ~ 7월 30일)를 병행 시행하며, 비대면 조사 참여 방법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이용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총조사”라며 “오늘의 경제를 바라보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할 수 있는 경제총조사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