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5년차 이하 8~9급 하위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쌍방향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총 6차에 걸쳐 진행되는 동구청 청렴토크는 근무연수가 짧고 직급이 낮을수록 조직의 청렴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낮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라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정신을 살려 8~9급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과 경청을 실천하기 위한 쌍방향 청렴토크다.
상급자와 하급자의 역할과 관계개선 방안, 직원 간 소통강화 방안, 부조리한 관행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8~9급 공무원들이 말하는 공직생활에서 느낀 진솔하고 현실적인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의 청렴토크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계층을 달리해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제시된 의견들은 전 직원 공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개발 활용해 상호존중과 경청의 소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