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인천 영종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금연인식 개선을 위해 660여명의 청소년들과 코로나19 예방 금연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금연은 코로나19 위험도 줄여요’를 주제로 금연퍼포먼스, 청소년 참여형 금연다짐 적기, 금연전시,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 등으로 진행하며 담배를 접할 기회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렸다.
중구보건소(국제도시보건과)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입지적 여건으로 내·외국인의 출입이 많은 영종지역의 코로나19 위험 감소를 위한 대주민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119명 통장,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매월 ‘끊으면 이익’,‘금연클리닉 서비스 지원’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지원 서비스와 가로세로 금연퀴즈 안내문을 배부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금연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생활방역은 물론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간접흡연 피해 없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