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월미바다열차 박물관역에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옥상에 노을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을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볼거리 제공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박물관역 옥상 노을전망대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월미바다열차 이용객은 물론 월미도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이 설치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노을전망대에 오르면 월미도 앞바다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월미도 등대길과 인천대교, 월미테마파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는 월미도 앞바다의 멋진 저녁 노을을 담을 수 있어 관광객이 자주 찾는 사진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물관역 노을전망대는 월미바다열차 운영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5월 25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공사 김순태 기술본부장은 “이번 박물관역 E/V 추가 설치와 노을전망대 조성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 및 월미바다열차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