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기 교재’를 활용한 체험활동 및 우리 집·우리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찾아보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된다.
구는 홍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및 체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월 초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학교 1천68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까지 4개 학교에 대해 인천시와 협업한 두 차례의 합동교육을 포함한 14회 수업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세주소부여 확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 사물주소 부여 등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