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8일 오후 2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대강당에서‘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인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구축에 앞서 시·군·구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지역사회 통합 돌봄 개념과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경기 남양주시, 부평구의 우수한 경험과 실행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돼, 관심있는 시민이라면‘인천시사회서비스원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커뮤니티케어라고도 하며, 자신이 사는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받으며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를 말한다.
현재 중앙정부에서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관련 시범사업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6년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실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인천사서원과 협업해‘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올해부터 ▲통합돌봄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회 ▲인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개발연구 ▲지역사회 돌봄실행 주체 대상 역량강화(자문단 구성) ▲지역사회 통합돌봄모델 추진 시민 참여단 발족 등을 순차적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특화된 통합돌봄 지원 정책을 인천사서원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통합돌봄 모델 개발 연구(10~11월) 성과를 바탕으로 연차별 종합계획을 발표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시범사업 공모 등을 통해 민·관이 상생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시민의 격려와 기대로 탄생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인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핵심 플랫폼’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좋은 돌봄’이 확대되고, 위기 상황 시 더욱 강화된 지역사회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반영해 시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복지정책을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