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구민이 평생 학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 14일 ‘서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현 서구청장 주재로 구의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교육연구소에서 단단한 평생학습(6과제), 촘촘한 평생학습(5과제) , 야무진 평생학습(8과제)을 주요 추진과제로 총 3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연구용역은 약 5개월 동안 실태조사, 심층 면접,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5개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용역으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5년까지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교육연구소 연구진은 “서구의 평생교육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멀거나, 비문해자, 장애인 등 자신의 요구를 표출하지 못하는 수요자를 포함한 수요자 관점에서 다양하게 디자인하고 점검 보완해 나갈 수 있는 추진체계를 갖춰야 평생학습도시 서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북유럽 국가의 국민이 행복한 것은 평생교육 정책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서구도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연계기관과 네트워크 등을 통해 평생교육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