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아,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포상금 6백만 원을 수상했다.
평가항목은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 정부 주요시책분야(10%) ,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테블릿PC) 활용율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12개 지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획득하며‘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형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식중독 발생 예방관리 강화, 유통전문가 안심 멘토링사업 등으로 식품 안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 배달전문 음식점, 집단급식소에 대한 촘촘한 지도점검 등 선제적 식품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식품의 제조, 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지도·점검은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식품위생업소 생활 방역수칙 철저 등 위생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시․군․구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인천 동구와 남동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백 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