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인천 사회복지시설 12곳과 함께 저작권 분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복지시설 자체 제작 온라인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저작권 관련 분쟁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교육은 저작권에 대한 기본 설명과 함께 저작권 분쟁·위반 사례, 저작권 자료 사용 절차, 유용한 사이트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김근태 지식상회 대표는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들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높은 합의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와 같은 예방교육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서원은 지난해부터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이로운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홍보·노무·재무회계·평가관리 컨설팅 90회, 시설 안전점검 10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