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2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취득 기본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재해로 인한 지역사회구성원의 손상을 줄이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스웨덴)가 인증을 부여해 전 세계 32개국 405개 도시, 국내는 21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천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홍인성 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의장,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남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5개년 계획으로 진행해 2025년 내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 할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용역 책임연구원은 “중구의 각종 사고 발생원인, 현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중구 특성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국제안전도시공인취득사업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구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화해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