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Non-Stop 출산장려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Non-Stop 출산장려 보건의료서비스는 2005년부터 인천시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체계적인 건강관리 교육 및 보건의료서비스로 친출산 분위기를 장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 경감과 안전한 분만시설 제공으로 저소득층 출산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20년 기준 118명의 가정이 가족보건의원에서 무료로 분만(자연, 수술 분만)혜택을 받았으며 이 산모들은 출산 후 건강검진을 통해 산모 건강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인천에 사는 예비부모(커플)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진행하고 있어 신혼부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혼인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인천시에 거주(둘 중 한명)하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검진종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 총36종이며 여성은 풍진항체 검사로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올해부터는 만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난소기능검사’(AMH검사 등)를 추가해 건강한 임신계획을 돕고 있다.
가임기여성은 이 검사를 통해 임신시기를 계획하거나 난임치료 필요 여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임신 전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 가정 안에서 부부의 역할과 소통, 커플 만들기 체험 등 예비부모 교육을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강의 예정이다.
코로나 19 안전지침에 따라 줌(ZOOM) 화상으로 교육하며 4월 교육 (4/14 19:00, 4/21 19:00)은 직장인 예비부부를 위해 야간에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면 맘맘맘인천 네이버 카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예비부모 뿐만 아니라 임산부, 아빠, 부부 대상 부모교육을 총 45회 진행한다.
2020년부터 시행된 아토피검사 지원 및 예방교육 또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 12개월~ 71개월 어린이는 무료로 아토피 혈액검사(107종)을 받을 수 있다.
내 아이가 이유 없이 두드러기, 발진, 간지러움 증상을 보인다면 가족보건의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박상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은 “Non-Stop 출산장려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인천시와 발맞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