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 인천 주민...
강화군의회, 강화군 전역 위험구역 설정, ...
인천 동구, 현업·직영 사업근로자 대상 직...
인천시 남동구, K-뷰티 전파 위해 베트남 ...

인천시 ‘야생화 된 유기견 포획 지원’ 온라인 찬반토론

등록일 2021년03월17일 22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7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정책담론장인 ‘토론 Talk Talk’의 네 번째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론 Talk Talk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을 수립하기 전·후, 또는 시민 우수제안 중 토론 의제를 발굴·선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시민토론장이다.

 

이번 네 번째 토론 주제는 ‘야생화 된 유기견 포획 지원’으로  인천시 홈페이지 회원이나 실명확인을 거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찬반투표와 댓글달기를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시는 인근 주택가 등에 야생화 된 유기견(들개)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서 피해를 준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2019년부터 마취제 투여, 그물망 등 특수 포획방법으로 야생화 된 유기견을 포획하고 있다.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 군·구 및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최고 3회 이상 포획 시도를 하고 그럼에도 포획이 불가한 경우 모색, 크기, 품종 등 개체정보를 특정하여 전문포획업체에 포획을 의뢰하여 포획한다. 

 

올 해 사업예산은 성견 120마리 포획에 소요되는 6천만 원으로 책정했지만, 2020년의 경우 책정된 예산(5천3백만 원)을 넘어 실제 포획된 것은 220마리로 추정된다.

 

야생화 된 유기견 등 들개가 무리로 몰려다녀 공포감을 준다거나 실제 개 물림 피해를 당한 시민, 가축 피해를 당한 농장주 등은 이 같은 포획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지만 한편에서는 포획비를 지급하는 사업은 무분별한 포획을 부추긴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을 통해 야생화 된 유기견 포획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의견 등을 모아, 향후 인천시 여건에 맞는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토론 Talk Talk은 온라인 정책참여플랫폼인‘인천은 소통e 가득’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