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의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확장 및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3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SNS 홍보단 ‘유&알리미’는 센터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진행 소식,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정보들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물 및 영상 제작과 이벤트 운영 등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올해도 지역 청년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위한 청년 모임에 활동비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청년모임 지원사업 ‘유인’도 오는 2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부평구 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청년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직무체험 24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계 및 전기 설비 현장에서 직접 직무를 체험하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은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실시하며, 직무체험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오는 26일부터 매월 2·4주차 금요일에는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진로 및 취업컨설팅’을 시작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취업 설계, 각종 컨설팅 등 개인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7일에는 문화 공감 프로그램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네온사인공예’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기반으로 네온사인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청년들이 감정을 환기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사전예약을 통한 VR모의면접 및 전문상담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 중이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취업 역량 증진과 문화생활 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inuu.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63-31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