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경영컨설팅과 시설 안전점검이 필요한 인천지역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18일이며 대상은 시설 연면적 1000㎡이하, 종사자 수 20인 이하 시설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설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hsji2580@incheon.pass.or.kr)이나 팩스(032-721-7629)로 접수하면 된다.
경영컨설팅은 홍보, 회계·평가관리, 노무 컨설팅 등 세 가지 분야로 지원받는다. 분야별 10개소씩 모두 30개 시설을 선정한다. 모든 컨설팅은 중복 신청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3~10월이다.
각 컨설팅은 시설별로 3회 진행한다. 홍보컨설팅은 저작권 교육, 홍보 전략과 실무를 강의하고 회계·평가 관리 컨설팅은 회계 상담과 실무 교육, 평가관리 자문 등을 한다.
노무컨설팅은 노무 상담과 실무, 조직관리 등을 다루며 인천사서원 홈페이지 노무 상담 게시판에서 수시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 노무 이슈 등 자료를 제공하고 근로기준법 재·개정, 신규 노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시설 안전점검은 안전점검 지원과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대상 시설은 100곳이며 기간은 3~7월이다.
안전점검은 소방, 전기, 재난 분야를 점검하며 직접 시설을 방문해 소화설비나 스프링클러, 화재경보기, 소방정밀검사 유무, 방화문 성능 적합성 등을 확인한다.
또 누전이나 전압 과열, 전선·차단기 불량, 가스 누출 점검, 보일러실 가스배관, 계량기 상태, 피난 유도등, 인명구조 기구 설치 여부 등을 살핀다.
안전점검을 실시한 시설에는 소방, 전기 등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화재 시 대피요령과 피난 유도등 위치, 사용 목적, 차단기 위치 확인법, 콘센트 위치 등을 설명한다.
인천사서원은 지난해 말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해 홍보 컨설팅은 23개 시설에 46회를 진행했고 노무 컨설팅은 6곳에, 재무회계 컨설팅은 10개소를 진행했다. 시설 안전점검은 15곳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