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나섰다.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총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불 이하인 제조기업이다.
참가기업 선정은 자체 선정기준에 의한 별도 심사를 통해 진행한 후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타 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동일 전시회로 중복 지원받은 기업은 지원이 제외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온라인 전시일 경우 전시 참가비), 전시품 운송비(1㎥, 해상 편도) 및 통역비(50%) 등 500만 원 범위 내 소요 실비가 지원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해외 전시개최 형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온라인+오프라인), 리모트부스(현지에서 전시개최 및 부스 운영 대행, 기업은 국내에서 화상상담) 등으로 다양해진 점을 반영해 전시 참가 형태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일자리과(032-560-4442)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소통1번가’의 ‘새소식란’ 또는 ‘기업지원일자리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bizok.incheon.go.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이 밖에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지원하고자 다각도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