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0일부터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인 ‘가로수지킴이’를 모집한다.
가로수지킴이 사업은 도시 미관과 가로경관을 향상시키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녹색자원인 가로수와 가로녹지를 시민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시도해 지난해까지 총 190개 단체, 약 1천400여 명이 참여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활동은 가로수 피해·병충해 발생신고, 가로수 불법광고물제거, 가로녹지 쓰레기 줍기, 낙엽 및 잡초제거, 가뭄 시 물주기 등으로 수목관리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대상은 가족과 단체(3인 이상 10인 이하)며 연중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