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영종 하늘도시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시청 버스정책과와 중구청 교통과에 버스 노선의 개편과 증차, 학교 앞 버스정류소 신설 등 영종 하늘도시 지역의 교통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조를 꾸준하게 요청해왔다.
2020년도 12월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현재 하늘도시에는 순환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되었고, 영종국제도시에 IT와 결합한 수요응답형 ‘I-MOD버스’가 도입돼 운행 중이다.
인천중산중학교와 3월 개교 예정인 인천하늘중학교 앞에도 정류소가 신설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하늘도시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하늘중학교를 경유하는 버스는 202번, 205번, 206번, 304번, 320번으로 총 5개의 노선이 있다. 다만 현재 일부 노선의 인터넷 안내 및 정류장 표시 작업 등이 진행 중이니 버스를 이용하기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김웅수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영종국제도시의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인천하늘중학교 주변 통학로 일대의 도로도 개교 전에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