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효율적인 물품 관리를 위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전 기관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하고 리더기를 이용하여 정보를 인식·처리하는 방식이다. 물품정보가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정확성과 신속성 높은 물품 관리가 가능해진다.
시교육청은 2020년 시범운영 사업을 토대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총 예산 60억 7,500만 원 중 2021년에 10억 5백만 원을 확보하여 90개 기관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유병식 교육재정과장은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물품업무 담당자의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며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물품관리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