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2일 인천1호선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운행 종료까지)열차 감축 운행을 실시한 이후 市 정부와 함께 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야간시간대 열차 감축 운행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8일부터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열차 운행은 밤 9시부터 30% 수준으로 감축 운행되며 인천도시철도 특성상 수도권 지역 환승연계 부분을 고려하여 막차 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변경된 심야시간대 열차운행 시각표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와 각 역사에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시 1‧2호선 막차시간 단축도 검토할 예정이며, 인천도시철도와 환승 연계되는 유관기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며, “이번 추가 열차 감축 운행은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상황으로 시민들의 열차 이용이 다소 불편해 지겠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