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김용진)은 19일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을 방문하여 증서와 패 등을 전수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위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하여, 직접 찾아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2020년 인천병무지청에서 선정한 병역명문가문은 총 66가문으로, 이중 한민수 가문은 1대 할아버지(한창도)가 6․25 전쟁과 월남전을 모두 참전하고, 수도고지전투에서 무공을 세워 은성화랑 훈장을 수훈하였으며, 2대와 3대 모두 5명이 총 422개월의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