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원활한 용수 보급을 위한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정밀조사를 11월 한달 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밀점검은 겨울철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온도와 건조한 날씨에 따른 화재를 사전에 대비하고 동파ㆍ누수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소방용수시설의 고장을 예방해 소방활동 시 원활한 급수지원을 통해 화재 초기 진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항은 소방용수 상시 사용가능 상태 및 시설물 내‧외부 청결상태 유지, 소방용수 동결 및 누수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정차금지 계도 및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화전 보호틀 등 소방용수 보조시설의 적정 설치여부 등을 확인 하다.
송홍규 대응총괄팀장은 “이번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정밀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