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강원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회장 김미영)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2020 미래세대 학생 대상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래세대 학생 대상 인구교육’은 자라나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인구교육을 진행하여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해시키고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대상자의 연령에 맞춰 전통 놀이, 현대 놀이를 통한 인구 변화의 이해, 자랑하고 싶은 우리 동네 소개하기,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상상하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풍 코스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20 미래세대 학생 대상 인구교육’은 지금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56회 진행되었으며, 오는 12월까지 14회의 교육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