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을 대표할 인천의 자원에 미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장르와 융합콘텐츠 발굴 및 인천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개월간의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 콘텐츠산업 현황 조사 및 최신 데이터를 분석하여 국내외 문화콘텐츠 분야의 육성 트렌드와 정책분석, 인천 지역의 필요 정책방향 등 장·단기적인 과제와 전략을 도출했다.
문화콘텐츠는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캐릭터, 지식정보(VR/AR), 콘텐츠솔루션 등의 산업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부가가치 및 성장잠재력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현황은 국내외 동향, 정부 정책방향, 인천소재 콘텐츠산업 사업체 조사 및 인프라, 사업체 애로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 했으며, 인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기본방향 및 비전, 고도화방안 및 차별화된 전략, 인프라를 활용한 운영전략 및 특화분야 지원 사업 모델 개발 등 인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 및 실행 안을 수립했다.
특히, 구체적이고 인천의 실효적인 문화산업 육성 사업계획 및 실행 안 수립을 위해 산·학·연·관 문화콘텐츠 분야(기업육성, 지역특화, 콘텐츠 미디어 신(新) 콘텐츠) 전문가 20명으로 이루어진 `인천 콘텐츠산업 발전협의체' 전문가 회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상상이 현실로! K콘텐츠 글로벌 창조도시, 인천”이라는 비전 아래 3가지 핵심가치, 5개 전략목표, 13개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3가지 핵심가치는 기업성장 환경조성, 콘텐츠 도시 브랜드화, 시민참여 활성화이며, 5개 전략목표는 인천형 문화콘텐츠 대표 강소기업 배출, 콘텐츠 산업 역량제고를 위한 정주여건 강화, 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콘텐츠산업 발전 거버넌스 체계 실현, 시민참여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극대화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다 나은 정책방향과 전략적인 과제를 도출하여 인천 문화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인천 문화콘텐츠산업이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산·학·연·관, 지역사회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