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1일 ‘2020년 서구 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서구를 빛낸 10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민상은 매년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구민상 시상식을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구민상의 수상자는 효행 부문 김미자 님, 사회봉사 부문 김춘수·김학엽·양희승 님, 환경 부문 이상진 님, 문화예술 부문 김영덕 님 , 체육진흥 부문 김인환·이진환 님, 지역경제 부문 이재웅 님, 교육 부문 김영배 님으로 총 7개 부문 10명이다.
이날 시상식은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서구 1년간의 발자취’ 영상 시청, 구민상패 수여, 가족·지인 등의 축하 영상 시청, 축하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특히 가족·지인 등이 직접 촬영한 축하 영상을 지켜보며 수상자들은 기쁨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더 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