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 수도권 최초의 인천진로교육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인천진로교육원은 인천지역의 8대 전략 산업을 기반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천진로교육원은 모빌리티, IT·로봇, 바이오 등 11개의 진로체험실과 17개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활용 진로직업검사 - 진로진학상담 - 진로체험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게임을 진로교육에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원 설립과 더불어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 진로교육원’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턱 없는 진로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