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총 3명을 무기계약직(선원직․항만안내직․비서직)으로 신규임용하고 21일 오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20년 상반기 PA 합동채용을 통해 공사 홍보선인 에코누리호 선원직(기관장)과 항만안내직, 비서직을 채용 완료했으며, 이번 채용도 입사지원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학력․연령 등 차별적인 요소를 전면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항만안내선 선원직(기관장)의 경우 해기사(기관사) 1급 면허를 소지함과 동시에 다년간의 여객선 항해 경험을 지닌 인재를 선발하였으며, 항만안내직의 경우 만 55세 이상 시니어 일자리로 지원자격을 제한함과 동시에 단시간 근로형태로 선발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비서직의 경우에도 대졸 수준의 NCS 직업기초능력검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및 구조화 면접을 실시하여 해당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선발하였으며, 면접전형의 경우 온라인 채점방식을 PA 최초로 도입하여 채점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직원들은 20일부터 임용식, 사내필수교육, 현장교육 및 항만물류 입문교육, CS 마인드 강화 교육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내 필수교육을 수료 후 각 부서에 배치되어 관련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인재개발팀 박진우 실장은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각 분야별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고루 채용되어 향후 인천항의 대국민서비스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인천항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