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일원 소방용수시설 및 지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용수시설 내 토사 및 이물질 유입으로 유사시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지하식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의 외관상태 및 사용가능 여부, 주요부품 고장여부 및 도로공사로 인한 단수 등을 점검했다.
또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재래시장, 상가밀집지 등 화재취약장소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의 비품 점검과 관리상태 점검도 병행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지역에 화재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소방호스를 소화전과 연결해 화재시 지역주민의 자율 소방역량 강화 및 화재 초기진압 시 중요하므로 인근주민들에게 비상소화장치의 활용에 대해 중점 교육도 실시했다
석인규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 발생시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소방용수시설이므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 금지를 바라며, 유실·훼손된 소화전 발견시 부평소방서(032-723-5360)에 연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