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0일, 공·사립유치원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된 ‘인천미래유아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미래유아교육협의회’는 공동체의 협력과 합의를 기반으로 민주적인 유치원 교육문화 조성을 위하여 구성된 현장 중심의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분과별 협의를 진행하였고, 각 분과에서는 개정 누리과정 안착, 유아 교육정책, 공립서비스 확충,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등 4가지의 주제로 총 20개의 주요 정책을 검토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인천 아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쉼’이 있는 방과 후 놀이유치원, 유치원 혁신문화 조성,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지원 등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모니터링을 내년도 사업 계획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의 놀이 지원 역량 방안, 지자체와 함께하는 마을 연계 돌봄 운영 방안, 유치원의 유아 건강·보건 관리 방안, 방학 중 방과 후 과정 운영 방안, 대체교사인력풀 구성·운영, 사립유치원 교사 인건비 지원 확대 및 기타 긴급 현안 과제 등에 대한 해결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유아교육협의회는 연대와 신뢰의 가치를 실현하는 협의체로써 유치원과 교육청이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공동체 구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