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는 지난 12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지원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30개소의 모든 선별진료소에 미추홀참물 PET병 350㎖ 6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인천의 중학교 선별진료소에 파견된 보건소 직원들이 두꺼운 보호복을 입고 무더위 속 근무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과 관련하여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미추홀참물 PET병은 선별진료소와 같은 긴급지원 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도서지역과 100세 이상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길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인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미추홀 참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