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30일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대비하여 29일~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평구 관내에는 총 5개소의 사찰이 위치해있으며,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지역으로 화재 확산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14명과 장비 39대가 상시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주요 실시 내용으로는 관내 사찰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화재취약대상 및 주요山 주변 순찰활동 강화 , 전통사찰 도상훈련 및 목조문화재 대응 매뉴얼 숙지 등으로 이루어진다.
양승세 119재난대응과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촛불, 연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라며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설물 관리를 통해 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