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대표이사 한성만)와 태양광발전 공간 임대사업 착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보고회에는 공사 및 주사업자인 ㈜한미글로벌, ㈜KT 등 관련기업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한미글로벌 주식회사의 발전사업 특수목적 법인인 인천도시철도그린에너지발전소와 태양광 발전설비 부지와 용량 등을 검토하여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지난달 최종 자문을 거쳐 공사계획을 완료하였다.
태양광발전 공간임대사업은 사업자가 공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년간 공간을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귤현차량기지와 2호선 운연차량기지에 1.6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다.
설치공사가 5월 중에 시작되면, 7월중 종합시운전 및 최종검사를 완료하고 8월 이전에는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 공간 임대사업은 저탄소 신에너지 발전 보급을 통한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임대수입에 따른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안전한 공사관리를 통한 성공적 사업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