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7일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2명(유한천, 김영창)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한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3일 오전 1시 4분경 남동산단 내 화재현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지하고, 119신고 후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로 곧바로 진화 작업을 실시해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들은 남동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한 ㈜경남주택관리(대표 박종우) 소속 근로자로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및 남동산단의 생활, 재활용,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대처로 관내 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항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