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설치상황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운용장비 설치 현황 및 코로나19 대비 방역 및 안전 관리상태 확인에 나섰다.
구는 점검반을 구성하여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소 11개소를 돌며 투표용지 발급기, 명부단말기, 정전을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운용 장비 사전 준비상태와, 매뉴얼을 통한 사전투표사무 종사원들의 운영방법 숙지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방역과 체온계,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준비상태, 투표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배부 등을 담당할 별도 인력이 확보되었는지, 또한 사무원들의 감염병 예방대책 등도 각별히 유의하여 꼼꼼히 점검한 바 있다.
구는 15일 실시될 본투표에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찾게 되는 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 방점을 두고 투표 전날인 14일 관내 23개 투표소 투표관리관 책임 하에 줄서기 시 일정 간격(1m이상)이 유지되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열이 나는 사람들이 이용할 임시기표소 준비 여부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되는 선거인만큼 주민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과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 등 투표 시 위생관리 수칙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