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모집한 기존의 근로자 수(5명)의 네 배 이상 늘린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기간은 4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이며, 근로가 가능한 만18세 이상 지역주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이 65%이하이면서 재산 2억 원 이하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반복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염전로40번길 70 주민행복센터 내)로 내방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구청 일자리경제과(770-6178)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 추가모집이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빈곤이 심화된 저소득 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