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시장 박남춘)와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차 경영안정자금 22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7일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348억원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1,600억원을 인천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이번 5차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하나은행이 15억원을 특별출연하여 마련한 금융상품으로, 음식점,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가 대출이자의 1.5%를 직접 부담하고, 소상공인은 연 1.1%대 초저금리 이자만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자금지원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市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시중은행 직원 등으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하여 신청부터 대출까지 3주 이내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융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적기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및 하나은행 모든 지점을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