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하여 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방역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휴대용 방역 소독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긴급 재난관리기금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살균소독액을 구입하여 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방역지원센터에 보급하였으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은 무료로 방역물품을 이용하여 자가 방역을 시행할 수 있다.
방역물품의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산업단지관리기관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장비사용 교육을 받으면 방역물품을 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살균소독액 등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근로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사업장 폐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장비를 무상 대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