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름이 아름다운 '다름다운'통합교육지원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교육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일반교육 환경에서 함께 교육받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시교육청 담당자는 진정한 통합교육이란 ‘다름’의 가치가 존중될 때 실현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수립한 종합 계획에서 다양한 ‘다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천 통합교육의 비전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개별 요구에 맞춘 현장 밀착형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유‧초‧중‧고 6교에 통합교육 거점 기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다름다운 통합교육’은 무장애 학교조성 사업의 확장 개념”이라면서 “이름과 로고를 새단장한 것만이 아닌 통합교육지원의 내용과 방법을 획기적으로 정비하여 일반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