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서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가구(기준중위소득 50% 이하)중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34가구를 모집 선정한다.
선정 시 가구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장애인의 생활편의 시설 및 주택 내부(일부 외부시설 포함)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의 편의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5% 이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 뿐 만 아니라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를 가진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453-8512)이나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