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예술인의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 및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뿐만 아니라 도내 공연·전시장, 문예회관 대관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연·전시회 등을 계획 중인 관내 전문 예술법인(문화예술진흥법 상), 일반 예술단체, 예술인 등이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내 공연·전시장과 문예회관 대관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이 사업을 위해 도·시비 500만원을 배정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3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 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main.do) → 시정소식 →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시흥시청 4층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으로 제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관료 지원 사업이 공연,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 및 예술인의 부담을 완화해 시흥시 공연예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